내부 보수공사가 끝나고! 도쿄 라멘 거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피카츄와 리락쿠마가 우리를 반기네요! 도쿄역안의 에야스 중앙 출구 쪽에 위치한, 도쿄 라멘 거리는 2009년 6월부터 그 뜨거운 경쟁이 계속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오직 4개의 가게로 시작했지만, 현재 비건 라멘을 파는 '소라노이로 니폰'을 포함한 4개의 가게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름은 매우 거창하지만, 그 라멘 또한 이름에 걸맞습니다. '시나타츠 라멘 멘타츠 시치닌슈'는 JR 시나가와 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 라멘 거리는 일본 전국의 특색을 담은 라멘 가게가 7곳 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디오 내용이 라멘에 대한 당신의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주제곡과 비슷한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절로 배가 고파지지 않나요?

JR 교토 역의 10층에 위치해 있는, 교토 라멘 코지에는 8개의 라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일본의 3대 라멘이자 후쿠시마의 상징적인 키타카타 라멘을 파는 '반나이 쇼쿠도'를 비롯해 많은 가게에서 그 지역의 자부심이 묻어난 가게가 많다고 합니다. 반나이 쇼쿠도는 100개가 넘는 라멘 가게가 경쟁을 하는 키타카타시에서 반세기 이상 그 전통을 이어가나고 있습니다.

JR 하카타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캐널 시티'. 이곳은, 솜사탕 색의 쇼핑&엔터테인먼트 센터입니다. 후쿠오카에서 가장 큰 라멘 스트리트인 '라멘 스타디움'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영화관 건물의 5층에 있는 스타디움에서는 일본 전국 곳곳의 라멘을 먹을 수 있습니다. 8개의 라멘 가게는 정기적으로 바뀌어,항상 이 곳에 다시 돌아올 이유가 있지요. 입구는 라멘 그릇과 같이 생겼습니다. 라멘 관련 선물과 다른 면류 간식 거리도 있다고 합니다.

삿포로는 미소 라멘의 본고장이며, 일본에서 가장 큰 라멘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삿포로 라멘 거리는 그 명성에 걸맞는 곳입니다. 17개의 라멘 가판대와 레스토랑이 이 좁은 골목에 있으며, 그 역사는 1951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 골목을 대표하는 형광 사인 보드가 LED로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맛은 여전이 그대로 훌륭하지만, 불빛이 덜 깜빡거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