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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전통 증류주 아와모리 2부

알콜 소주 오키나와

아와모리는 오키나와섬에 사는 원주민이 만들던 술로 오키나와에서만 판매하는 술이랍니다. 쌀로 만들었지만, 맥주와 같이 양조시킨 게 아니라 쌀을 증류시키는 방법을 택했다는 점이 독특하죠? 아와모리의 전통과 제조법은 태국에서 유래된 거로 알려졌어요. 태국 역시 인도네시아와 대만의 남부 지방 및 중국과 한국의 북부 지방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인 술 제조법을 개발했다고 해요. 어쨌든, 아와모리는 사실상 일본에서 제조한 최초의 증류주랍니다.

오키나와의 특산품 아와모리

오키나와의 특산품 아와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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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모리는 신주와 고주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답니다. 신주는 숙성 기간이 3년 미만인 술이에요. 고주(古酒クース)는 성분 전체가 3년 이상 숙성되어야 쿠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술로 감칠맛, 단맛, 향기가 깊은 고급술이죠. 고주는 장기간 숙성할수록 술의 가치가 올라가죠. 수백 년씩 된 고주도 있었으나 오키나와 전투로 현존하는 것은 거의 없답니다. 슈리의 시키나 주조가 보관하고 있는 150년 된 고주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오키나와 전투 때 주조장 대부분이 파괴되어 아와모리를 만들 쌀조차 부족했다고 해요. 아와모리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검은 누룩조차 잃어버려 한동안 술을 빚을 수 없었지만, 다행히 폐허가 된 주조장에서 파낸 흙을 쌀에 뿌려 검은 누룩을 복원해내는 데 성공했다고 해요.

한때 젊은이들이 서양에서 수입된 맥주와 위스키만 마시고 아와모리는 나이 든 사람이나 마시는 술 취급을 해서 아와모리 산업이 불경기를 겪기도 했죠. 아와모리는 오키나와의 자부심이 걸린 전통술이라 일본 본토로 시장을 확대하고 고급술인 고주 생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낸답니다. 그 결과, 오키나와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죠.

고주(古酒クース)

고주는 3년 이상 장기간 숙성시킨 술로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고급술이랍니다. 오래 숙성시킬수록 감칠맛이 풍부해져서 술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술이죠. 도수는 보통 40도가 높은 독주라 희석해서 마시는 게 일반적이에요. 푸근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끼고 싶다면 따뜻한 물을 첨가한 오유와리(お湯割)로 마시는 게 좋아요.미즈와리(水割)로 하면 자극적인 맛과 잡미를 억제할 수가 있답니다. 얼음을 넣은 온더락(ロック)는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5. 久米島の久米仙 でいご

5. 久米島の久米仙 でい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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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850엔
용량: 1800ml
도수: 43도
내용물: 쌀누룩

4. 八重泉酒造 黒真珠

4. 八重泉酒造 黒真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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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598엔
용량: 720ml
도수: 43도
내용물: 쌀누룩

3. 菊之露酒造 菊之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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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484엔
용량: 1800ml
도수: 40도
내용물: 쌀누룩

2. 崎山酒造 松藤

2. 崎山酒造 松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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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550엔
용량: 500ml
도수: 43도
내용물: 쌀누룩

1. 瑞泉酒造 瑞泉

1. 瑞泉酒造 瑞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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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816엔
용량: 1800ml
도수: 43도
내용물: 쌀누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