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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예술 '스트리트 퍼니처' in 롯폰기 3부

예술 시크릿도쿄

롯폰기힐즈의 메인 스트리트 케야키자카 길과 사쿠라자카 길의 보도에는 디자이너 13명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로 시도한 "스트리트 스케프" 계획이 실현되고 있다. 기분 좋게 산책하며 거리에 설치된 예술 작품을 감상해보자.

더 많은 거리 예술을 감상하고 싶다면 롯폰기 공공 예술 가이드를 참고하길 바란다.

공공 예술의 중심의 롯폰기

공공 예술의 중심의 롯폰기

https://www.aapcpublishing.net/Portals/0/EasyGalleryImages/1/64/ColoradoConventionCenter.jpg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여행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문화 예술 도시인 롯폰기(六本木)를 추천한다. 현지인에게 '고급스러운 도시'로 알려진 롯폰기(六本木)는 거리마다 현대적인 오브제가 많이 설치되어 도심 속 공원이 주는 한적한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숨 쉬는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롯폰기 지대의 40%를 녹지로 조성하여 '도시와 자연의 조화'가 완벽하게 하나로 녹아든 도쿄 미드타운에서 자연 그대로의 느낌에 젖어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I Can’t Give You Anything But Love

I Can’t Give You Anything But Love

https://storage.googleapis.com/gcs-aaj-pro/tmp/2018/06/5b233af3a11b6_1181320668.jpg

재즈 명곡의 제목을 딴 이 벤치는 사물에서 중력을 제거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UCHIDA SHIGERU
2003년/스테인리스, 세라믹 코팅
0.45 x 6.0 x 0.95(h)m

"Where did this big stone come from? Where does this river flow into? Where am I going to? "

"Where did this big stone come from? Where does this river flow into? Where am I going to? "

https://imgcp.aacdn.jp/img-a/1200/auto/global-aaj-front/article/2018/05/5af3c0ad7d75e_5af3c08cd16ea_1678905735.jpg

'이 돌은 어디에서 왔을까? 강물은 어디까지 흐를까? 나는 어디에 가는 걸까?'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시작되었는지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게 한다.

HIBINO KATSUHIKO
2003년/GRC, 색채, 세라믹 코팅
0.85 x 9.0 x 1.25 (h) m

ripples

ripples

https://imgcp.aacdn.jp/img-a/1200/auto/global-aaj-front/article/2018/05/5af92f3382ac1_5af92f2040e2a_55511204.jpg

도시의 숲에 뜬 큰 수면에 퍼져가는 ‘물결’을 형상화한 것이다.

ITO TOYO
2003년/자리:클래드 철강(절삭), 무방향 버프, 세라믹 코팅, 다리:콘크리트
0.9 x 3.8 x 0.43(h)m

sKape

sKape

https://imgcp.aacdn.jp/img-a/1200/auto/global-aaj-front/article/2018/05/5af92e56be48d_5af92e1512ac4_615226920.jpg

필립 스탁(Philippe Patrick Starck), 론 아라드(Ron Arad)과 함께 3대 산업 디자이너로 불리 우는 카림 라시드는 이집트태생으로 이집트, 영국 혼혈이며 영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캐나다에서 대학을 나왔다. 그 후 이탈리아에서 몇 년 동안 일을 하다가 1993년 뉴욕에서 자신의 스튜디오를 시작하여 40여 개국을 다니며 활발히 작업한다. "좋은 디자인은 소수가 아닌 대중과 소통한다." 그의 말처럼 우리 주변의 일상 디자인을 재치 있게 바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카림 라시드.

스케이프는 흐르는 색채의 섬으로 도쿄 풍경의 연장 선상에서 디자인된 작품이다. 자연의 한 부분인 마냥 인간이 만든 경치 안에서 밤에는 빛을 발하며 육지와 바다, 공간과 밀도, 양과 무한의 대조를 표현한다.

KARIM RASHID
2003년/GRC, 우레탄 페인트
0.7 x 9.0 x 1.94(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