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 기차에 모두~ 탑승
2011 쓰나미로 폐허가 된 토호쿠 지방을 재건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카츄 기차'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우리 모두 피카츄 기차를 타고 출발 !
작성자 린 핑2. 해산물 시장・바다가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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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여행의 2번째 목적지는 게센누마의 해산물 시장이다. 피카츄 열차와 이별하고 피카츄 열차 다음으로 나에게 특별한 게센누마시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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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은 아담하며, 역 앞 광장이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을 맞이한다. 게센누마에 오면 반드시 해산물 시장에 가봐야 한다고 지역 주민들에게 들었기에 귀여운 LINE 택시를 타고 ‘해산물 시장’에 갔다. 역에서 약 10분 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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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센누마는 일본 유수의 항구 중 하나로, 맛있는 해산물이 풍부하다. 길에서 만난 대만에서 온 여자 관광객은 ‘게센누마에 온 첫 번째 이유는 대지진 후 얼마나 복구되었는지 보고 싶어서, 두 번째는 맛있는 해산물을 먹으려고!’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처럼 이곳의 해산물은 정말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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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는 해산물은 상어 지느러미, 고등어, 가다랑어, 연어, 꽁치 등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한, 진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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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시장에 들어서자, 깔끔하게 짐들이 정돈되어 있고 가격이 모두 표시되어 있는 모습에서 중국의 냄새나고 시끄러운 해산물 시장과는 전혀 다르다고 느꼈다. 이곳에서는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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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게 살이 오른 생선들을 보고 있자니 식욕이 돋아 어떤 생선을 저녁 식사로 할지 고민됐다. 만약 무엇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더라도 이곳의 수산업자들이 친절히 설명해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선한 생선의 맛을 음미해보자.
3. 얼음 수족관・해양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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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수족관이다. 이곳에는 450종 이상의 해양생물이 살아 있는 모습 그대로 얼음 속에 전시되어 있다.
수족관 내부는 한 면이 얼음으로 되어 있어 실온 영하 20℃. 방문객은 방한복을 입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그 모습이 마치 베이맥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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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속에 갇힌 생선, 게, 문어는 너무나 싱싱해서 마치 살아 있는 것 같다. 얼음 뒤쪽에서 블루 라이트를 비추어 신비한 해저 세계를 방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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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해양 생명의 신비함을 배울 수 있어 가족 외출에 안성맞춤인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