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도시 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8.카스가야마 숲
카스가야마 숲은, 카스가 대신사 근처에 있는 매우 오래된 숲입니다. 면적은 250 헥타르이며,숲에서 신사로 들어가는 길은 신성한 구역으로 여겨져 6세기부터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숲에는 175 종류의 나무와 60종의 새가 있으며, 1180 종의 곤충 및 해발 498 미터의 카스가 산이 있습니다.
7.헤이조 궁
헤이조 궁은, 나라시대(710-784) 천황이 살았던 궁전이었습니다. 이는 헤이조쿄(오늘날의 나라)의 수도였지요. 이 궁 앞에서는 각종 의례 행사가 열렸던 큰 직사각형의 광장 그리고 정부 청사도 있었습니다. 이 궁은 천황의 주거지로서, 일본 정치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답니다.
6.도쇼다이지
759년에 완공된,토쇼다이지는 일본 국보인 '황금 홀'로 유명합니다. 이 황금 홀을 만든 건축가는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제대로 구현했습니다. 이 절은 또다른 국보인 가이진와죠(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중국 승려)의 상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5. 간고지
간고지는 일본에 있는 가장 오래된 절입니다. 아스카(나라 현)의 아스카데라의 일부로 588년 지어졌지요. 718년 헤이조쿄(나라 현)으로 이전되어 나라 현의 7대 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에도시대(1603-1868)의 상업의 중심지였던 나라마치로 다시 이전했습니다. 이곳은, 메인 홀인 (고카라쿠보 혼도)와 국보로 지정된 젠 홀으로 유명합니다.
4.야쿠시지 절
야쿠시지 절은 텐무 천황이 680년에 만든 절입니다. 그의 부인의 병이 낫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절을 만들었지요. 이 절은 고대 사회에서 가장 유명한 절이었으며, 7대 절에 속해 있습니다. 이 절의 이름은, 야쿠시 뇨라이 즉, "의학의 부처"라는 뜻에서 나왔으며,그는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신이지요. 이 성은, 동쪽의 탑과 동쪽의 홀 (토인도)로 유명합니다. 이 모두 일본의 국보이지요. 또한, 이 곳에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상이 있기로도 유명합니다.
3.카스가 대신사
카스가 대신사는 당대 주요 세력이었던 후지와라 가문에 의해 768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나라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도시를 지키기 위해 신에게 기도를 올렸던 신사였습니다. 카스가 대신사는, 천장에 매달려 있는 청동 랜턴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신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돌로 만든 랜턴으로도 유명하지요.
중앙 홀(혼덴)은 일본의 국보이며,나라 공원을 통해서 신사로 가는 길목에는 수 백마리의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는 사슴들이 신사의 신이 인간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전달한다고 믿은 일본인들의 문화가 담겨있습니다.
2.코후쿠지
코후쿠지는 669년 교토에 자리잡아 710년 수도를 나라로 옮길 때, 같이 이전되었습니다. 이는 고대 나라의 7대 절 중 하나로, 동쪽 메인 홀인 토콘도 그리고 5층 탑으로 유명합니다. 둘 다 국보이며, 50미터에 달하는 5층 탑은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탑이며, 그 위에 있는 교토의 '토지'와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고 하네요.
1.토다이지 절
토다지이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역사가 싶은 나라의 대표적인 절입니다. 메인 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이며, 다이부쯔 (대부처)의 집이기도 합니다. 이 다이부쯔는 동상은 세계에서 가장 크며 14.7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절은 752년, 일본 불교의 최중심 절으로서 건축되었으며, 고대 나라의 7대 절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 대불상은 나라와 일본의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