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의 장엄한 경치가 내다 보이며, 환상적인 푸른 바다와 로맨틱한 석양이 있는 에노시마는 예전부터 일본에서 경치가 유명하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에노시마 섬 전체는' 벤카이텐'이라는 신을 모시기 위한 장소입니다. 사람들은 6세기에 이 신이 에노시마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1880년, 에노시마는 사무엘 코킹이라는 영국 상인에 의해 구매되었습니다. 그는 이곳에 영국식 정원을 디자인 했으며 본격적으로 에노시마를 휴양지로 만들었지요. 또한, 본토와 에노시마를 잇는 다리를 건설했습니다! 이때부터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했지요.

에노시마는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입니다. 7-8월에 그 관광객이 가장 많지요. 이 해변가에는 안전요원이 항시 당신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으니 안심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세워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며 하는 식사... 생각만 해도 멋지네요.

에노스파는 에노시마 스파의 별칭입니다. 이곳은 온천수
리조트로 에노시마의 바닷가에 세워졌습니다. 리조트에는 다양한 온천수탕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내 및 야외 온천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야외 온천에서 맑고 푸른 하늘과 반짝반짝 빛나는 바닷가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을 바라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세요.

에노시마 신사는, 헤츠오미야, 나카츠노미야 그리고 오쿠츠노 미야의 세 신사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본 신사인 헤츠노 미야 신사는 행운,부,음악 그리고 지식의 신인 벤자이텐 신을 모시는 신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신은 바닷속에서 에노시마 섬을 위로 끌어 올려 만들었ㄷ고 합니다. 그녀는 전에 이곳을 점령하고 있었던 머리가 다섯 개인 용을 굴복시켰습니다.

The 사무엘 코킹 정원은 안락한 19세기 영국풍 정원입니다. 이곳에는 높이 약 60미터의 등대 및 전망대가 있지요. 이 등대의 이름은 에노시마 시 캔들입니다. 이 섬을 구입한 영국인 사무엘 코킹의 옛 거주지 터에 등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후지산을 볼 수 있지요. 또한, 겨울에 이곳을 찾아가면 아름답게 빛나는 일루미네이션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에노시마의 남쪽 해안가에 있는 이와야 동굴은, 약 6000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동굴 안에는 불상이 있지요.

이곳의 두 동굴은 걷기에도 무난합니다. 첫번째 동굴은 불상이 여러 개 있으며, 두번째 불상은 벤자이텐 여신이 이곳을 다스리기 전에 에노시마에 살던 주민들을 괴롭히던 전설이 용의 동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신에 한 방 먹은 용은, 이곳의 지역 어부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었지요. 여기서 기도를 하기 전에 손뼉을 마주치면, 용의 눈이 번쩍하면서 천둥의 소리가 동굴을 타고 흘러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