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칼으로 만들어진 목걸이

“치리하가네” 혹은 “스틸 인레이,” 는 아티스트, 장인 연합이 세운 스튜디오 시쿠미가 만든 목걸이 컬렉션의 이름입니다. 이 컬렉션은 "오리가미 프로젝트"의 일부로, 장인들이 만든 예술 작품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하는데에 그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컬렉션에 쓰인 칼날은 흠집이 나거나 심미적인 부분에서는 완벽하지 못해 장신의 작품으로는 탄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 덕분에 장인들에게 버려질뻔한 칼날들이 예술적 작품으로 다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각 작품은 그 나름의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칼날을 여러 부분으로 잘게 자른 부분을 각각 목걸이로 만들기 때문에 목걸이마다의 형태, 겉면의 질감이 모두 다 다릅니다. 특수 기술로 팬던트의 날부분을 둥글게 가다듬어서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치리하가네 No.8의 가격은 86,400엔 입니다.

No.4도 마찬가지로 86,400엔입니다.

아까 소개드린 목걸이와 조금 큰 No.17은 97,200입니다.

각 조각은 '타마하가네'라고 불리는 질 높은 칼날 전용 철로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약 45센티미터의 은체인과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수제 목걸이는 오동나무 상자에 담겨져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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