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은 잠시 돌아오는 선조의 영혼을 환영하기 위한 일본의 여름 축제입니다. 매년 음력 7월 15일에 열리는 오봉은, 대체적으로 8월 13일에서 16일, 총 4일간 열린다고합니다.
새해다음으로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여겨지는 행사가 바로 이 오봉입니다.대부분의 회사는 이 기간에 쉽니다. 오봉은 전국적으로 실시해지는 행사이지만, 지역마다 굉장히 특색이 강한 행사입니다.

몇몇 이들은, "환영의 불"을 집 앞에 설치해 선조의 혼을 환영하고 이 불을 끔으로서 그 영혼을 다시 내보내지요. 다른 이들은, 강가에 등불을 띄우거나 혹은 일회용 젓가락이나 성냥을 가지나 오이에 껴서 소나 말을 만드는데요, 이 소나 말을 타고 선조들의 영혼이 이세상과 저세상을 왔다갔다 한다고 믿습니다.

일본 전국 곳곳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유카타 (간편한 기모노)를 입고 신사나 절에 가서 오봉의 춤인 "봉오도리"를 춘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