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일본 료칸 에티켓!
위의 사진은, 시즈오카 현, 이즈 시에 있는 아라이 료칸입니다.
저희가 지금부터 알려드릴 팁은 여러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일본 료칸 에티켓을 몸에 익힐 수 있습니다. 몇몇 팁은 누구나 알고있는 상식이지만, 다른 팁들은 조금은 생소하다고 합니다.
'료칸'은 일본 문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흥미로운 곳이지만, 그만큼 지켜야할 규칙이 많다고 합니다. 트립 어드바이져와 저희 올 어바웃 재팬 팀이 여러분들이 료칸 체험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자! 료칸에 들어오면 처음 할 일은? 신발 벗기! 먼저 신발을 벗어주시고 료칸 리셉션에서 슬리퍼를 받아 신어주세요. 슬리퍼가 맞지 않거나 불편하시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이는 단지 료칸 안을 돌아다닐 때 신는 것이며, 방 안으로 들어갈 때에는 슬리퍼를 벗고 들어갑니다. (다다미 방에 들어갈 때에는 맨발로 들어가주세요)
방 안으로들어가면 , 찻 잔과 차 그리고 쌀 과자와 같은 작은 주전부리가 함께 있는 것을 보실 것 입니다. 이는 무료이며, 더 필요한 경우 료칸 직원에게 더 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보통 작은 테이블 옆에 '자부통'이라고 하는 쿠션과 '자이스'라고 하는 다리가 없는 의자가 놓여져 있는데 이 곳에 앉아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겨주세요 .
아까 언급되었듯이, '료칸'은 잠만 자는 숙소라기 보다, 노독을 푸는 휴식의 장소에 가깝습니다. 휴일에 편안하게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스파를 즐긴다는 개념을 오시면 됩니다.그렇기 때문에 방 안에서는 큰 소리는 내지 말아주세요.
료칸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침대는 물론 잘 수 있는 물건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실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직원이 저녁 즈음 당신의 방에 들어와 이부자리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조금은 이상하지만, 이는 더 낮에 당신이 방 안에서 공간을 더 넓게 쓰도록 한 배려입니다. 일본에는 팁 문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팁은 제공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녁 즈음, 당신의 방에 유카타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카타는 순전히 숙박할 때만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체크아웃 할 때에는 유카타를 방 안에 놓아두세요. 당연한 소리 같지만, 트립 어드바이져에선 유카타를 가져가는 손님들이 의외로 많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료칸의 방 안에는 '토코노마'라고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는 순전히 장식을 위한 곳이며, 이 곳에는 분재, 그림 등 각종 예술 작품이 놓여있습니다. 당신의 짐을 놓기에 딱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짐을 놓기에 최악의 장소이지요. 이 예술 작품을 눈으로 담아두세요.
유카타는 꼭 잘 여며주세요. 목 아래의 살이 보이지 않도록 잘 정리해 입어주세요. 모처럼 쉬러 왔는데 이렇게 갑갑하게 입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이렇게 입는게 맞는 방법입니다. 벨트로 몸을 고정시켜주세요 (속옷도 꼭 입어주세요)
유카타는 입는 방법이 약간 복잡하기 때문에 저희가 입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남성 분들은 벨트를 골반 쪽에 두시고, 여성 분들은 조금 더 위에서 벨트를 메어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왼쪽이 항상 위에 올라와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죽은 사람에게만 옷의 오른쪽을 왼쪽의 위에 두기 때문에, 이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굉장한 실례가 됩니다.
조금 걱정되시나요? 그렇다면 트립 어드바이져에서 다른 팁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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