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보면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벚꽃 명소 TOP10
10. 나카메구로 (도쿄)
고급 음식점이 있으며, 유행의 중심가라는 것 이외에도, 나카메구로는 매력이 끝이 없는 동네입니다. 메구로 강의 오오하시 다리에서 타이코바시 다리까지 이어지는 벚꽃 나무길은 3.8km 정도로 쭉 줄지어 이어져있습니다. 이 길의 벚꽃은 약 800그루 이상이라고 합니다. 벚꽃 터널에서 눈을 뗄 수 없겠네요!
9. 치도리가후치 료쿠도 (도쿄)
도보 약 700미터로 이어진 '치도리가후치'는 도쿄 황궁 서쪽의 해자 (외적에 대비하여 성이나 도시 주변에 판 구덩이)입니다.
이곳에서 약 260그루의 벚꽃 나무를 볼 수 있으며, 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치도리가후치의 꽃터널을 걸으며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합니다.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8. 코다지 절 (교토)
도요토미 히네요시 사후, 그의 부인 '네네'가 지은 절, '코다지'는 시다레 자쿠라라고 하는 수양 벚꽃로 유명합니다. 약 50 그루의 벚꽃 나무 중, 야마자쿠라 그리고 소메이 요시노와 같이 다양한 품종의 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7. 히로사키 성 (아오모리)
매년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는 히로사키 벚꽃 축제의 1916년 요자쿠라 이벤트에서 비롯되었다고합니다. 혹자는, 이곳의 벚꽃이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히로사키 전시장'에서는 한 봉우리에 여러 송이의 꽃이 피는 독특한 벚꽃도 볼 수 있지요.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약 2500 그루가 넘는 벚꽃 나무와 함께 공원의 중심인 성 또한 구경할 수 있습니다.
6. 킨타이쿄 다리 (야마구치)
1673년에 완공되어, 다섯개의 아치가 있는 야마구치 현의 킨타이쿄 다리는 벚꽃과 함께 봄을 장식합니다. 대략 3천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1922년 국보로 지정된 유명 관광지 키코 공원에서도 이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지요. 만개한 벚꽃은 마치 그림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5. 타카토 성지 (나가노)
타카토 조시 코엔 혹은 타카토 성지 공원은 일본의 100대 성으로 알려진 타카도 성의 유적지입니다. 이 공원은, 히로사키 성과 나라현의요시노 산 (이곳은 낮에 보면 더 좋다고 합니다)에 이은일본 3대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있습니다.
4. 타카다 공원 (니이가타)
일본에서 가장 큰 '요자쿠라' 장소인 다카다 공원은 약 4천 그루의 벚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소메이 요시노) 3천개의 종이 랜턴이 불을 밝히며, 다카타 성의 해자의 수면에 비춰진 벚꽃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와있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종이 랜턴은 매년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100만명을 위한 타카다 성 벚꽃 구경 축제" 기간에 설치됩니다.
3. 마루야마 공원 (교토)
소메이 요시노와 야마자쿠라와 같은 품종도 곳곳에 놓여있지만, '마루야마 공원' (마루야마 코엔)은 수양 벚꽃나무인시다레 자쿠라로 유명합니다. 옛날 이곳에 있었던 나무의 씨앗을 다시 심은 것이라고 합니다. 나무가 심어진지 80년이 되었으며, 높이는 약 12미터입니다. 어두운 하늘 아래에서 보는 꽃의 장관은 정말 숨이 막힙니다.
2. 리쿠기엔 (도쿄)
리쿠기엔은 다섯번째 도쿠가와 쇼군인 도쿠가와 쯔나요시의 개인 시종 야나기사와 요시야스에 의해 디자인된 원형 정원입니다. 이 정원을 완성하는데에만 7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의 댓가는 확실히 멋집니다. 이 정원은 분홍색 폭포가 흐르는 듯한 벚꽃 나무로 유명합니다.
1. 키요미즈데라 (교토)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에게도 매우 유명한, '키요미즈데라' 절은 '요자쿠라' 장소 1위에 등극했습니다. 소메이 요시노와 야마자쿠라를 포함한 대략 1500 그루의 벚꽃이 언덕 위에 수놓아져 있습니다.
중앙 홀 (혼도)에서 바라보는 벚꽃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이 아름다운 벚꽃 나무는 당신의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고, 다시 교토에 오고싶은 마음이 들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