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은 "종이 외투"에서 영감을 얻은 '하카마' 후드 파카입니다. 수 세기 전부터 옷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던 일본 전통 종이인 '와시'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진 파카-쇼엔"입니다.

일본 전통의 전통 갑옷에서 착안한 이 양면 후드 자켓은, 종이와 마로 만들어,폴리우레탄으로 코팅을 해, 방수처리 기능이 있는 옷입니다.

이 옷은 "하카마-코보쿠"입니다. 일본어로 "일본 전통 남자 치마-마른 나무"라는 뜻으로, 일본 전통 종이인 "와시"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옷은 산화 철과 감 쥬스를 이용해 염색을 했습니다. 마치 나무껍질과 같은 느낌을 주네요.

염색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천에 주름이 잡히며 거친 질감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방수 기능도 생기게 됩니다.

"진 파카-카라지시"는 마로 만들었습니다. 목 라인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파카에 달려있는 후드의 디자인은 후드 안에 있는 줄을 잡아 당기면 디자인이 3차원으로 보이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빳빳하게 서있는 옷의 칼라도 인상적이지요.

이 종이 옷 컬렉션은 수제 '오비' (허리띠)로 완성이 됩니다. 이 오비는 에도시대 (1603-1868)의 상인들이 쓰던 장부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옛날 일본 상인들이 쓰던 장부는 세로로 여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오비와 비슷한 긴 사각형의 띠가 달려있었습니다.

'오비'는 짙은 고동색 마의 밑 부분으로 만든 직물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수작업으로 만든 옷은 멋있지만, 가격은 결코 싸지 않습니다. 가격은 120,000엔부터라고 합니다! 게다가, '하카마'를 위한 오비 또한 같이 구매하려면, 280,000엔으로 가격이 껑충 뛰어버립니다. 이 멋진 옷을 원하시나요? 그러시다면 교토에 있는 Wazigen Shizukuya에 꼭 들려주세요. 직접 교토까지 갈 시간이 없다면 웹사이트 혹은 페이스북 페이지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