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못 마셔도 할 수 있는 일본 술 문화 체험!
제가 왜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고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부모님께서도 술을 안 좋아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아버지가 술을 마시는 것을 딱 한 번 본적이 있는데, 그 한 잔도 다 드시지 않으셨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여러 종류의 술을 마셔본 적이 있는데, 맛이 꽤 괜찮았어요. 'Mozart'라고 하는 초콜릿 리큐어는 미뢰가 놀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또, '우메슈'라고 하는 일본 매실주도 맛있었습니다.
한 번쯤은 " 나도 술을 즐기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돈이 꽤 많이 드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제부터 체육관에 가서 몸짱이 될 거야!"라는 결심은 하지만, "뭐, 술 안마시는 걸로도 괜찮겠지."라고 자기 위안을 하는 저입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도 한 잔이면 또다른 자아를 나오게 하는 술은, 마법의 액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계 어느나라에
특히, 일본에서 사회 생활할 때 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것같습니다. 음주는 그야말로 인생의 한 부분이나 다름이 없지요. 소극적이고, 보수적이며, 성실하고 직장 생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본인. 그들에게 술이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돌파구입니다. 제 일본인 학생들에게 "주말에 뭐 했니?"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파티에 가서 술을 마셨어요."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일본인의 술 사랑은 엄청나답니다.
맥주는 일본 이자카야에서 가장 사랑받는 술입니다. 환영회, 송별회 그리고 어떠한 종류의 교류회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맥주! 사케도 꽤 흔하답니다.
저는 일본에서 파티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제 일본인 학생들은 매우 공손했습니다. 당신의 술잔에 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상대가 술잔을 바로 채워줍니다. 다른 사람의 잔에 술이 가득 차있나 항상 확인하지요. 제 경우에는 '진저에일' (네.. "남자"답지 못한 술이지만, 맛은 정말 좋아요)이 잔에 가득 차있었지요. 제가 외국인이라서, 선생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일본의 주도입니다.
하지만.. 슬슬 술에 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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