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에서 즐기는 눈 온천
키누가와 온천
토치기 북서부의 키누 강 근처에서 수많은 유명 온천을 찾아볼 수 있어요. 이 온천지역을 현지에서는 키누가와 온천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300년 전부터 휴양지로 사랑을 받았다고 해요. 도쿄에서 기차로 두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에메랄드색의 강을 보트를 타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이 되면 형형색색의 선명한 단풍이 닛코시를 아름답게 물들이지요.
카니유
키누누마 산에 근접해있으며, 키누 강의 남동쪽 끝자락에 있는 카니유. '오쿠키누'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이 지역은 일본의 숨겨진 시크릿 스파지역입니다.
카니유는 오쿠키누 지역에 있는 작은 오두막 온천이에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카니유는 특히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답답니다.
여름에는 깨끗하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겨울에는 순백의 눈이 내린 풍경은 카니유의 야외 온천이 여러분께 꼭 소개하고 싶은 자랑거리라고 합니다. 온천을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휴양지가 있을까요? 카니유의 실내 그리고 실외 온천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하룻밤 보다는 이틀 정도 묵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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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시가와 온천
유니시가와 온천은 작지만 온천지로 가득한 휴양지입니다. 닛코 국립공원 안쪽에 위치해있지요. 오쿠키누 온천에서 차로 단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혹은 키누가와 온천에서 버스를 타고 한 시간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어요.
유니시가와 온천 카마쿠라 축제는 매년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열립니다. 카마쿠라(눈으로 만들어진 오두막 같은 곳)의 따뜻한 불빛 속에서 환상적인 경치를 구경하세요.
혼케반큐
혼케반큐는 '료칸 (일본식 전통 여관)'으로 유명합니다. 유니시가와 지역에 들리시면 꼭 묵어야할 혼케 반큐! 1666년에 지어졌으며 이곳의 몇몇 방에는 개인 야외 탕도 있다고 합니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폭포도 오직 투숙객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직 이 시기에만 구경할 수 있는 멋진 자연 경관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또한,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매년 2월 그리고 3월에 혼케반큐 아이스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다양한 공연과 얼음 조각상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