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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의 역사적인 간식

디저트 기념품 오이타

오이타현은 일본 큐슈의 남쪽에 있는 곳입니다. 이 지방의 세가지 간식에는 전통이 깃들어있다고하네요. 팥 혹은 계란 반죽으로 만들어져 가벼운 식감을 자랑하는 이 간식은, 기나긴 역사또한 간직하고 있답니다! 옛날 이야기라도 들으면서 먹어볼까요?

3. 루이사 (瑠異沙)

3. 루이사 (瑠異沙)

루이사는 오이타 시의 명물 간식입니다. 하얗고 달콤한 팥 앙금이 들어가 있는 하얗고 달콤한 팥 앙금을 알루미늄 호일에 감싸 구운 것이지요. 하얗던 앙금은, 구워지면서 자주색을 띠게 되는 게, 보랏빛 액체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루이사'의 이름의 유래는 에도시대 (1603-1868)의 오이타 현의 사이키시 (우메시의 옛 이름입니다)에 있는 어느 여성의 무덤에 새겨진 세례명을 본떠 만든 것이라고 해요.

원래, 루이사는 전용 제조공장이 있었으나 2000년 회사의 부도로 인해, 생산 중지되었어요. 그다음 해 초, 예전 공장에서 일했던 직원들이 Xavier라는 회사를 세워 다시 루이사를 재생산하기 시작했어요.
회사 이름 Xavier는 549년 큐슈 남단 카고시마에 와서 1551년까지 살았던 일본 최초 선교사의 이름을 딴 것이에요.

그의 여정은 그를 지금의 오이타현인 '분고 현'으로 이끌었지요. 그리고 그의 열정으로 인해 일본에 기독교의 물결이 퍼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를 기리기 위해 다른 스위치를 만들었지만, 2002년 1월 이후, 루이사 또한 다시 만들기 시작했어요. 덕분에 지금까지도 우리가 루이사를 맛볼 수 있네요!

2. 초조노 츠키(荒城の月)

2. 초조노 츠키(荒城の月)

http://tajimaya-roho.co.jp/top/index.html

초조노 츠키 ("버려진 성의 달")은 부드러운 눈이 내리는 듯한, 마시멜로에 감싸진 계란 노른자 페이트스로 만든 타케타시의 달콤한 스위츠입니다. 옛날 옛적 에도시대에 오카 성의 영주를 위해 바쳐졌을때의 이름은 야고에노 쯔키(한 밤의 달)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쇼와 시대 초기 (1926-1989)에는 지금처럼 초조노 츠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에서 지금까지도 타케타 시내 위에서 보이는 오카성의 모습을 확신해보세요.

초초노쯔키의 왼쪽에 보이는 간식은 '미카사노'라고 해, 밀가루와 팥으로 만든 이 지역의 또 다른 명물입니다.

1. 자비에루 Xavier (ざびえる)

1. 자비에루 Xavier (ざびえる)

http://item.rakuten.co.jp/jrk-shoji/10001078/

자비에루는 회사 이름인 동시에 이 간식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위의 루이사를 참조해주세요). 일본스타일로, 팥앙금과 버터, 건포도가 비스킷에 어우러져있는 간식입니다.

원조 자비에루 공장이 부도가 났을 때, 원래 이곳에서 일하던 직원들의 요구로 인해 2001년 4월 이후, 자비에루의 생산이 재게 되었습니다. 50년 이상 오이타 지역에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명물입니다.